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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고 작년 3000만달러 투자유치, 1800명에게 리워드
-2018년 4분기 분기보고서 발표

아르고 분기보고서 이미지 [제공=블록72]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AERGO)가 2018년 4분기 보고서를 통해 작년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르고는 또 1800여명 이상의 커뮤니티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상 성격의 암호화폐 배분인 리워드랍(RewarDrop)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르고의 전략적 파트너사 블로코(Blocko)는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30명에서 80여명으로 증원했다.

블로코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6% 이상이다.

블로코 또한 작년 6월 삼성벤쳐스, 스파크랩스, 포스코캐피탈 등 주요 기관들로부터 약 89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블로코는 한국거래소의 스타트업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 경기도 주민공모사업 전자투표, 롯데카드 앱 카드 결제 등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대표 기술 기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로코는 기존 사업 모델을 아르고 기반으로 확장해 기존 고객 및 향후 잠재적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실제 아르고와 블로코는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연구 개발팀을 구성해 작년 라이트 트리(LiteTree), 아르고SQL 스마트 컨트랙트 엔진 및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현재는 퍼블릭 체인 출시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필 자마니 아르고 CEO는 “분기보고서 발행 목적은 주요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최근 실적, 경영 및 자금 현황을 비롯한 핵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분기보고서는 올해 예산안도 공개했다.

각 분야별로 마케팅비 100만달러, 토큰 발행 이벤트 50만달러, 생태계 조성 및 개발 15만달러를 포함해 총 지출액은 376만달러로 책정됐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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