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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새해 예산 10조 돌파…10조1105억원 확정
- 올해 8조9,336억원 대비 1조1779억원 13.17% 증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의 새해 예산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10조1105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시 예산 8조9336억원보다 13.17% 늘어난 규모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올해 예산이 10조원을 넘긴 곳은 서울, 경기, 부산 등 3곳뿐이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지난해 14억원에서 199억원(42개 사업)으로 대폭 늘렸다.

구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예산은 올해보다 352억원 늘어난 1990억원을 반영했다.

내년 일자리 관련 예산은 930억원으로 올해보다 30% 증가했다.

이밖에 ▷창업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44억원 ▷예비창업자 지원 드림촌 조성사업 34억원 ▷인천 창업자금 조성 창업성장 펀드사업 20억원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 확대 944억원 ▷중ㆍ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43억원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2억6000만원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7억원 등의 예산이 편성했다.

또한 남북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기금 20억원, 남북학생 강화∼개성 교차 수학여행 2억원, 강화∼개성 고려왕릉 사진전 1억원,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3억4000만원 등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새해 예산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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