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지원 “文 대통령 지지율 의식할 필요 없다, 당연한 결과”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율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긍정평가율(지지율)을 넘어선 ‘데드 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의식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 마저도 문 대통령 지지율이 데드 크로스를 넘겼다. 오늘 한국갤럽에서 45(긍정)대46(부정)”라며 “저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다음 선거에 나오실 일도 없지만 지금도 높다. 집권 2년차에는 정부 여당 여러곳에서 문제가 터진다. 이것 또한 당연하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 다잡아야 개혁에 성공하고 잔여 임기 3년을 성공할 수 있다”라며 “새로운 전기를 위해 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과감한 감동적인 인적개편을 검토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 우리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 동안 사흘간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 세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정평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다. 취임 후 최고치다. 긍정평가율은 지난주와 같은 45%였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조사의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의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