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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문화재단 ‘누가 도서관에 똥 쌌어’ 전시 개최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재)수원문화재단(대표 박흥식)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8일 부터 내년 2월 17일 까지 어린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소재인 똥에 대해 알아보는 ‘누가 도서관에 똥 쌌어’ 전시를 개최한다.

더럽고 냄새나는 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주는 ‘똥’ 전시는 ‘누가 도서관에 똥 쌌어!’ 란 재미있는 제목으로 ‘똥’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볼 수 있다. 모형으로 제작된 똥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똥의 모양과 특징을 알 수 있도록 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너구리, 기린, 코끼리, 사슴, 사자 등의 똥 냄새를 맡아볼 수 있도록 실제 똥도 전시된다. 또 먹이를 먹은 후 똥이 되는 과정, 똥 건강 진단표 등 흥미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련 학예사 설명 프로그램 및 특강, 도서관 자원활동가의 그림연극 공연, 우리 풍속 똥 떡 만들어 나눠먹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소재인 똥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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