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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맛은 역시 콘솔’...모바일게임 콘솔로, 콘솔 게임 ‘풍성’
배틀그라운드


-올해 4610만대 콘솔 판매...2010년 이래 최대 수준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모바일게임 강세 속에서도 콘솔 게임 시장이 지속 성장하며 관련 게임이 풍성해지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콘솔 기기 판매대수는 4610만대로 201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글로벌 콘솔 시장의 소매 가치(retail value)도 전년보다 7.6% 상승한 154억달러로 전망됐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게임을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펄어비스의 경우 ’검은사막 모바일‘의 콘솔 버전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1월부터 북미를 대상으로 콘솔 버전의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도 ‘플레이스테이션(PS)4’ 콘솔 버전을 정식 선보였다.

지난해 9월 엑스박스 원 출시 이후 약 1년 만의 콘솔 플랫폼 출시다.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및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정식 선보이고 있다.

콘솔 시장의 강자인 닌텐도와 소니의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SA는 내년 닌텐도 1730만대, 소니 1700만대의 콘솔 판매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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