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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계산실수에 날아간 ‘트리플크라운’
공격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크리스티안 파다르.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파다르가 트리플크라운을 이미 한 줄 알았습니다”

지난 1일 남자 프로배구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트리플크라운’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최태웅 감독이 기록을 잘못 체크해 그를 경기에서 뺐다. 이를 두고 뒷말이 있었는데 4일 경기를 앞둔 최 감독이 이에 대한 뒷얘기를 전했다. 

최 감독은 4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V리그 3라운드 방문경기를 앞두고 “(1일 경기에서) 후위 공격 시도와 성공을 잘못 체크했다. 이미 트리플크라운을 한 줄 알았다”며 “파다르에게 사과를 했더니 쿨하게 받아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한국전력전 4세트에서 트리플크라운(서브 득점, 블로킹, 후위 공격 각각 3개 이상)에 후위 공격 1개만을 남겨둔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경기에서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파다르가 트리플크라운을 성공하면 V리그 역대 최초의 4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달성이라는 큰 의미가 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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