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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평화로 성동리~용강리 건설 용역 설계 추진

- 정하영 김포시장, “월곶 중심 군하리 살릴 시스템 갖춰야”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김포 평화로 성동리~용강리 건설 용역 설계가 추진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가칭 ‘평화로(해강안경관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와 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 시장은 “전류리~시암리~애기봉~보구곶리~성동리로 이어지는 평화로 건설은 우리 김포의 100년을 먹여 살릴 관광산업의 핵심”이라며 “하지만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한꺼번에 진행하기는 어렵다. 우선 1단계(성동리~용강리 구간) 공사를 위해 내년 추경에 설계와 용역비를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월곶면의 중심은 군하리다. 월곶면이 발전하려면 군하리에 사람이 모여야 한다. 문수산에 올라가고, 배고파서 국밥도 한 그릇 먹고, 저잣거리 등 볼거리도 제공하면 사람들이 모인다”며 “이를 위해 월곶면 구 청사에서 문수산을 등반할 수 있는 등산로를 개설해야 한다. 다른 등산로는 휴식기를 주어 자연보호와 군하리를 살리는 측면 두 가지를 모두 얻어내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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