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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호 울산시장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정치계 떠났지만 문재인 때문에 복귀”
[사진=울산시청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송철호 울산시장이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정치계에 입문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tbsFM‘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출연했다.

송철호 시장은 “과거 1988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받았다”면서 “당시 국회의원이 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법적 문구에만 매달리는 변호사를 넘어 입법을 할수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권 변호사 3인방으로 불렸다.

그러나 송시장은 “헌법에서 중시하는 인권의 가치를 논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과는 달리 떠밀린 입장이었다”면서 “지금도 인권 변호사 3인방이라고 하면 부끄럽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송철호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계와 거리를 두기 위해 2011년 봄에 울산으르 떠났지만, 그래 가을 문재인 변호사가 함께 정치할 것을 권해 다시 정치계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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