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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수수료 제로·고객은 포인트 ‘쑥’ ‘엘페이’ 국내 첫 ‘QR결제 서비스’ 오픈
롯데맴버스는 고객의 엘페이 앱과 가맹점주 앱으로 결제 가능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
홍대·명동등 주요 상권서 이용가능


롯데멤버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객의 엘페이 앱과 가맹점주 앱(이하 엘페이 QR 앱)으로 결제 가능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엘페이 QR 결제’는 간편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손쉽게 앱 다운로드만으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엘페이 앱 내 은행 계좌를 연결해 QR코드 스캔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 마다 엘포인트(L.POINT) 적립이 가능하고, 포인트 복합결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엘페이 QR결제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별도 서면 신청없이 ‘엘페이 QR 앱’을 다운로드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도 간단하다. 고객은 가맹점 QR코드를 엘페이 앱을 통해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고객들은 이용 금액의 일부를 엘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엘페이사업팀 이승준 팀장은 “엘페이 QR결제는 고객과 가맹점주 간 직거래 결제 환경을 제공하며, QR스캔 기능 뿐 아니라 포인트 복합결제, QR코드 기반 결제 취소 등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했다.

롯데멤버스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인 ‘L.POINT | L.pay 푸드트럭’ 일부와 홍대, 명동 등 주요 거점 상권에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먼저 도입하고, 엘페이 외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핀테크부문 조민상 상무는 “최근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QR코드 결제가 간편결제 업계 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가맹점과 제휴 은행을 확대해 QR결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아나가고, 엘포인트의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석희 기자/hani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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