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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관 1년’ 국토발전전시관, 4만3000명 다녀갔다
지난 5월 진행한 해외건설사진전 모습.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 수주한 성공적인 사업의 사진 30여 점과 모형전시회가 전시됐다. [사진제공=국토부]
국토 성장과정 자료들 한눈에

개도국 공무원 단체관람 호평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개관한 지 1년이 지난 국토발전전시관에 4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 국토교통 분야의 유일한 국립전시관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정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발전전시관에 지난 1년간 일반 관람객 3만6000여 명, 청소년 5800여 명, 개도국 공무원과 월드뱅크(WB)ㆍ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생 등 외국인 1700여 명 등 약 4만3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다국가 통합 인프로 초청연수에서 개도국 공무원과 주한공간원 인프라 초청 연수생들이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부]

전시관은 근대유산의 건축물이 밀접한 정동에 현대식 건물 외관과 공간 배치로 문화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기획ㆍ대관 전시, 일반인 대상 교육행사, 개도국 공무원 등 외국인 단체 관람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해외건설 사진전 ▷초고층 건축-하늘보다 더 높게 ▷제1회 공공주택 설계 공모전 ▷아름다운 아파트 사진공모전 등 기획ㆍ대관 전시로 국토교통 분야의 중점사업과 프로젝트를 대중에 소개했다. 또 상설전시는 지난 반세기간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킨 전(前)세대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줬다.

연말에도 전시와 교육은 계속된다. 12월 초엔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 이달엔 ‘신혼희망타운’ 전시를 통해 국토교통 핵심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문화행사와 교양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매년 운영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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