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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전국 동시 조합장공명선거 추진결의대회

공명선거 문화 정착 기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본부장 추영근)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지난 16일 청량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내년 3월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관내 농협 조합장과 총무상무 등 임직원, 조합장 출마 예정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를 실천하는 동시에 부정선거 예방을 위해 출마예정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명선거를 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농협 조합원 등 공명선거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과거의 일부 그릇된 선거관행을 배격해 공명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범석 울산시선관위 지도담당관은 위탁선거법 주요내용 및 제한 금지사항 안내, 신고 포상금 제도 내용에 대해 강의 후 조합장 선거에 대한 의견교환 및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를 주최한 농협울산본부와 울산시선관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 실시될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의 출마 예정자 스스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공명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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