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후 첫 소식을 전한 방송인 박미선.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교통사고를 당했던 개그우먼 겸 방송인 박미선이 사고 이후 근황을 SNS을 통해 전했다.

박미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술만 바르고 강릉으로…날씨가 쌀쌀할 땐 목교정과 보온이 되는 스카프를 이용…뻣뻣하고 좋다 ㅎ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지 …휴…#강릉행 #토크콘서트 #여탕쇼 #목깁스 #짜증내지말아야지 #긍정의힘 #안경은인스타것#mlbb”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미선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과 긍정적인 마인드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박미선은 강릉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함께 “강릉 너무 좋다…#강릉#바다 #하늘 #노을 #회”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19일 밤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 들어오는 방향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가해자 차량의 운전자는 잠시 한 눈을 팔고 있던 상태였다. 사고 당시 목격자는 박미선이 울음을 터뜨리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밝혔고, 사진까지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박미선은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공연을 강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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