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국과 거꾸로 관세 인하하는 중국
[사진=AP연합뉴스]

내수 진작 차원…7월 소비재 이어 재차 시행 예정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수입품의 평균 관세율을 낮출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한 채 관세를 더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들은 관세율 인하 계획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까닭에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획은 중국이 국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에도 중국은 재수 진작을 위해 광범위한 소비재에 대해 관세를 인하한 바 있다.

중국이 최혜 통상국에 부과하는 평균 관세율은 현재 9.8%다. 최혜국 대우(MFN) 규정에 따르면 특별한 면제 합의가 없다면 모든 국가를 동등한 조건에 따라 대우해야 한다.

hani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