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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산업 ‘날개’…17일부터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취업ㆍ창업 기회 동시에
올해부터 고등부도 신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물류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자 ‘2018 물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드림플러스가 후원하는 공모전엔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부를 신설해 물류특성화고를 비롯한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분야는 물류 전 분야가 대상이다.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O2O 물류서비스부터 물류기기, 솔루션 개발을 통한 현장개선 아이디어를 아우른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도 포함한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멘토링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이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팀 역량과 참여도 등 다방면 종합평가도 반영된다.

본선 진출자는 물류 실무자를 통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물류 새싹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듣는 강연도 마련된다. 시상은 총 11개 팀으로 청년부(7개 팀)와 고등부(4개 팀)로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청년부)엔 장관상과 상금을 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백현식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참신한 물류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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