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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관련 220곳 특별 점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3일부터 11일까지 성수식품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투입해 제조업체와 식품 접객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220여곳을 점검한다.

무허가 식품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냉동식육제품을 냉장식육제품으로 판매, 비위생적 식품 취급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등 주요 제사용품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검사를 하며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음식점 등 관련 업소 단속도 병행한다.

위반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이 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두드리소 전화 120)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추석에는 성수식품 제조업체 2곳을 적발해 제조정지 15일 처분을 하고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업주와 종사자 등에게 과태료 60만원을 부과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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