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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조롱’ 낙선자 현수막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6·13 지방선거가 끝난 뒤, 각 지역에서는 당선사례와 낙선사례 등의 인사말이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보통은 결과에 상관없이 유권자에게 ‘고맙다’,‘열심히 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남기지만 황당한 문구로 논란이 되는 후보들도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최근 “우리 동네 선거구다. 나도 이재명은 싫지만, 이 XX는 유권자 개무시한다”며 올린 한 장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경기도의원 낙선자 최성권 후보자는 고맙다는 인사 대신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신 여러분, 최성권 낙선 시켜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조롱이 담긴 낙선사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재명을 택한 경기도민을 탓하는 듯한 내용으로 유권자가 차라리 자신을 낙마시켜줘서 고맙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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