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원장직대 류세선)에 따르면 신정부의 지역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대표산업을 개편해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TP] |
이번에 공고하는 기업지원서비스(비R&D) 사업은 선정된 주력산업과 전후방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지원규모는 총 44억8500만원이다.
각 산업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은 기술지원(기술지도, 시제품제작 등), 국내외 사업화지원(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마케팅, 전시회 참가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개의 아이템(제품)을 신청할 수 있고, 아이템당 최대 5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수혜기업 선정은 예비진단,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프로그램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 www.rips.or.kr)을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사업설명을 위한 ‘전남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통합사업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율촌산단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 비전홀(오후 1시)에 진행되며 지원 프로그램 설명 및 신청 방법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은 “지역 기업이 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여러 수행기관에서 상이한 절차로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지원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으로 통합공고 및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매출신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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