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9일 오후 5시 30분께 포항 한 약국에 들어가 약사와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약사와 종업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끝에 이날 오후 10시께 A씨를 자신의 집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약사와 종업원은 A씨를 전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A씨가 조사에서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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