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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동서발전, 생산성 향상 총력 지원
-총 52개사 15억원 지원…재무성과 21억원 달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8 대ㆍ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및 대기업이 정부와 자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생협력형 스마트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들이 부가가치 생산성 8% 증가, 수출 14% 향상, 재무성과 3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생산성 혁신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6개월간 전사적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공기업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개사를 대상으로 15억원을 지원, 21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4차산업형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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