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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천식ㆍ아토피 환아 의료비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종수) 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천식ㆍ아토피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천식ㆍ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어릴 때 올바른 치료가 안 되면 성인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구는 이에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며 저소득층 어린이 삶의 질 개선을 돕고자 한다.

[사진=123RF]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천식(J45,46), 아토피 피부염(L20)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자, 최근 6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하위 50% 이하인 자다.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에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 진료비와 검사ㆍ약제비 ▷천식 고가의 약제비 ▷특진접수비와 연고제 등이 들어간다. 한약, 보습제, 대체식품 등은 제외 대상이다.

지원을 받고 싶다면 진단서와 영수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들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해 이에 따른 경제 부담도 크다”며 “의료비 지원과 함께 예방교육,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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