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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고객 2200여 명에게 청렴엽서 발송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청렴한 은평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각종 인허가, 공사, 보조금 등의 업무에서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고객 2200여 명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청렴엽서는 민원을 처리하며 느꼈던 불만과 부패신고 등 청렴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회송용 엽서이다. 구민의 목소리를 각급 청렴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무기명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청렴엽서[제공=은평구]

은평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11위)을 달성해 전국 자치구(69개) 평가그룹에서 가장 크게 청렴도가 상승한 기관이 됐다. 또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3년 연속 1등급으로 평가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접수된 의견은 각급 청렴시책과 민원처리 만족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민원처리 고객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렴성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렴엽서를 활용하게 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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