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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대학 신입생모집 경쟁률 57:1…7월 1차시험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경찰대학의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결과 57.3:1을 기록했다.

경찰청은 2019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29명이 접수해 총 57.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5484명이 지원해 60.9:1의 경쟁률을,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해 2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유형별로는 재학생은 3036명으로 53%를 차지했고 재수생(삼수 이상 포함)은 2604명으로 45.5%를 차지했다. 학교 유형별로는 인문고가 3817명(66.6%)로 가장 많았고,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포함) 572명(10%), 자율고(자사고, 자공고) 1223명(21.4%)이 그 뒤를 이었다.

수험표는 오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1차시험(국어ㆍ영어ㆍ수학 3과목)은 7월 28일에 전국 14개 지방경찰청 지정 장소에서 실시한다. 체력 및 인ㆍ적성검사는 9월 10~14일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면접시험은 10월 8~17일 개인별 1일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 1차 추가합격제도를 도입해 1차 시험 최초합격자 중에서 구비서류 미제출자가 발생할 경우 8월 16일 1회에 한해 경찰대학 홈페이지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체력시험(50점)의 기본점수가 기존 40점에서 20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체력시험의 영향력이 한층 높아졌고, 체력시험 종목 중 윗몸일으키기의 측정 방법이 머리 뒤에 깍지를 끼고 시행하는 기존의 방법에서 두 팔을 서로 교차하여 양손을 어깨에 올리는 방법의 교차윗몸일으키기로 변경한다.

최종합격자는 수능(50%), 1차시험(20%), 학교생활기록부(15%), 면접(10%), 체력(5%)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하며 12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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