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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F 한국본부, 오대산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오대산 150여 그루 돌밴나무 기념 식수
-WWF 한국본부, 제휴협력사들과 환경보호 앞장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가 국내기업과 손잡고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WWF 한국본부와 볼보그룹코리아 등 관계자들이 식수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에 응했다. 사진제공=WWF

WWF 한국본부는 30일 제휴협력 기업과 함께 지난 28일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국립국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식수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말까지 돌배나무 150여 그루의 식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세웅 WWF 한국본부 대표와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돌배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WWF

앞서 WWF 한국본부는 지난 4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세웅 WWF 한국본부 대표는 “세계최대자연 보전기관인 WWF가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후 국내 숲 보전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첫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정부, NGO가 협력해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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