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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 내달 개관
-7월에는 서초종합체육관 오픈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초구 양재ㆍ내곡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곡열린문화센터’가 내달 문을 연다.

서울 서초구는 문화ㆍ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내곡지역 신원동 340-3번지 일대에 총 170억원(구비 71억 시비 99억)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복합문화시설인 ‘내곡열린문화센터’를 올 6월에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내곡열린문화센터[제공=서초구]

복합문화공간인 ‘내곡열린문화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3996.53㎡ 규모로 ▷내곡동 주민센터 ▷내곡육아지원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청소년상담복지 내곡센터 ▷헬스장 ▷늘봄카페 등 각종 주민 편익시설로 꾸며진다.

열린문화공간답게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춘 내곡육아지원센터와 늘봄카페가 들어선다. 2층은 동주민센터 다목적회의실 3층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한다.

또 4층에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분관)이 들어서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지하1~2층은 헬스장 다목적프로그램실 주차장 등이 위치한다.

이와 함께 문화ㆍ체육시설이 부족한 양재지역 원지동 28번지 일대에 ‘서초종합체육관’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종합체육관은 258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6332㎡규모로 수영장은 물론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을 할 수 있는 대ㆍ소체육관 등을 갖춘 다목적 종합체육시설이다.
당초 이들 문화ㆍ체육시설은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원지동에 서울추모공원을 조성함에 따른 주민보상책으로 주민과의 약속이었다. 그 동안 구가 주민들과 함께 시에 건립비 지원확대 등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마침내 오픈하게 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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