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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내년 4월 완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완료돼 무의도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비와 시비가 포함된 총사업비 612억원을 들여 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103-27번지~무의동 298-2번지 일대에 추진중인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착공된 연도교는 길이 1.6km, 폭 8~12m 규모이며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 교량 본 공사 완료 후 내년 4월까지 도로포장, 상수도, 전기, 교통안전시설물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교량 준공 후에는 무의도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용유ㆍ무의 지역의 문화ㆍ관광ㆍ레저 복합도시 개발사업의 촉진과 외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와 관련 무재해와 무사고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29일 오후 잠진도 현장에서 열린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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