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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중장년층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서구가 중장년층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개발로 아파트 및 연구단지의 경비원 채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내 중장년층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자 ‘중장년층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공=강서구]

이에 따라 지난 21일 (재)서강직업전문학교와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늘 6월20일부터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원 채용시 꼭 필요한 법정교육으로 교육과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및 장비사용법 등 총 10개 과목이며, 총 24시간 교육을 받으면 이수증을 수여한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입주기업 및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정식 구직등록 후 취업지원기관 및 위탁기관과 연계해 교육이수자가 취업시까지 구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56세 이상 67세 이하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6월4일부터 19일까지이며, 100명 선착순 모집으로 가양동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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