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음달 17일 종하체육관에서 ‘제16회 울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사)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개최해 울산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산업에 대한 꿈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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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배틀로봇 1대1 밀어내기 경기장면. |
본 대회는 경기, 창작, 시범 3개 부문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부문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로봇, 미션트랜스퍼, 미션서바이벌 등 3개 종목이고, 창작 부문은 창의적 로봇작품을 제작해 디자인과 기능, 창의성,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종목이다. 시범 부문은 2대2 또는 1대1로 상대를 제압하는 로봇배틀경기다.
입상자에게는 울산시장상, 특허청장상, 울산시교육감상, 울산상공회의소회장상, 발명진흥회장상, 로봇진흥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울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신청은 (사)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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