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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17~20일 ‘서울도시농업박람회’…주제는 ‘일자리’
-서울시ㆍ강동구 공동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7~20일 일자산자연공원에서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 주제로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풍부한 인적ㆍ물적자원 등과 함께 올해는 서울시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서울도시농업의 미래를 담은 ‘도시농업 팝업 빌리지’와 도시농업 일자리를 픽토그램으로 보여주는 ‘일자리 그린웨이’, 서울 도시농부들의 뽐내기 장터인 ‘파머스 마켓’,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도시농업 놀이뜰’, 휴식공간 ‘가든스퀘어’, 독일과 프랑스 등 해외 8개국과 도시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일자리라는 주제에 맞게 일자리 그린웨이에서는 도시 양봉가, 텃밭 디자이너 등 도시농업 관련 직업인 33명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일자리를 더 자세히 살펴보는 ‘일자리 주제관’,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체험관 등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8개국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는 19일 공원 내 제1체육관에서 열린다. 각 국의 도시농업 사례,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시농업의 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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