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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노량진 2구역 수주…6ㆍ7구역에 이어 ‘SK VIEW 타운’ 조성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SK건설은 서울 노량진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수주한 6ㆍ7구역에 이어 2구역까지 SK건설이 맡게되면서 노량진 일대에 2500여 가구 규모의 ‘SK VIEW 타운’이 조성된다.

이번에 수주한 노량진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3~지상 30층, 3개동 총 42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087억원이다.


노량진2구역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1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영화초교, 영등포중ㆍ고교 및 노량진 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장승배기역 일대는 향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개발 및 경전철 서부선 개통 등이 예정된 곳이다.

SK건설은 지난 2014년 노량진6구역을 GS건설과 함께 수주한데 이어 2017년 노량진7구역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SK건설은 이번 노량진2구역 수주를 통해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의 8개 사업지 중 발주된 3개 사업지를 연이어 확보하게 됐고, 이곳을 약 2500여 가구 규모의 SK뷰(VIEW)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노량진2구역은 교통ㆍ생활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노량진6ㆍ7구역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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