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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아베 “남북정상회담 축하”
[헤럴드경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서훈 원장이 이날 오전 11시5분부터 12시35분까지 아베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지난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평가, 판문점 선언의 의미,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지난 28일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원장은 먼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성원해 준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서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북한과 주변국과의 대화와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문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통화에 바로 이어 서훈 원장으로부터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게 해준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아베 총리는 또 “문 대통령님의 많은 노력으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 원장과 아베 총리의 면담에는 이수훈 주일대사와 신재현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대사관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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