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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모든 학교 CCTV 고화소로 교체…“학교폭력ㆍ범죄 꼼짝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도내 특수학교를 포함, 초․중․고에 설치된 CCTV가 100% 고화소 CCTV로 교체된다.

이들 각급 학교의 주·부 출입구 등에 설치된 CCTV가 고화소로 바뀜으로써 그동안 범죄 발생시 얼굴, 차량번호 식별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충 해결은 물론 야간관제 강화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2천421개 초․중․고․특수학교들 중 1천250 여개(초 700·중 330·고 200·특수 20 여개) 학교의 100만 화소 미만 저화소 CCTV 1만1천 여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로 교체하기 위해 63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123RF]

이번에 고화소 CCTV로 교체하는 1천250 여개 학교를 제외한 1천170 여개 학교의 경우 2014년부터 교체 사업을 추진, 이미 고화소 CCTV가 설치된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번 사업으로 도내 전체 각급학교의 고화소 CCTV 확보율은 66%에서 올해 100%로 개선된다. 한 학교도 빠짐없이 고화소 CCTV가 설치된다는 얘기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사태 등을 겪으며 무엇보다 학생안전이 최우선이고 학부모 걱정을 덜어 드리는데 더욱 중점을 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학교시설물 개방에 따른 도난과 외부인 무단 침입, 학교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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