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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남방정책 뒷받침는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 확대”
- KOTRA,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후간담회
- 교육, 보건의료, 바이오 등 신산업 선점 노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KOTR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3월 정상 순방과 연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OTRA가 지난 3월 22일 하노이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국내 기업 64개사와 베트남 바이어ㆍ발주처 209개사가 참가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 367건, 계약 2건 및 MOU 10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후간담회에는 16개 중소ㆍ중견기업과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 수출입은행, 플랜트산업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담 내용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과 애로사항 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3월 정상 순방과 연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 사후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가기업들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경제협력분야가 기계장비 및 부품소재 등에서 교육, 보건의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상 순방과 연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효과적이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베트남 순방 후속 성과사업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를 적극 지원하고 참가한 중소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노력도 강화하겠다”면서 “올해 안에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을 확대해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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