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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혈액원, 의료기관 최초 200번째 헌혈자 탄생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1초의 따끔거림만 참으면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역곡점에서 손주원(36ㆍ사진)씨가 200번째 헌혈에 동참했다.

손주원씨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에 학교에서 생애 첫 헌혈을 경험한 뒤 시간이 날 때 마다 꾸준히 헌혈에 참여, 이번에 200번이라는 헌혈을 하게 된것. 


사진=손주원씨가 200번째 헌혈을 하고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헌혈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헌혈후 받는 헌혈증서를 모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지인에게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손 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을 하겠다”며 “안타깝게도 몸은 건강하지만 두려움에 선뜻 헌혈을 못하시는 분들이 주변에도 있는데 그 분들에게 내가 본보기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셨으면 한다” 고 헌혈 후 소감을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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