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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 테너 양승호·소프라노 정연실] 오페라의 가치 퍼뜨리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
[2018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 테너 양승호·소프라노 정연실] 

서울 상명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스페인 국립음악대학 Spain superior musica de conservatoria 에서 유학한 테너 양승호는 세계 3대 테너로 알려진 플라시도 도밍고 센터에서 master class를 받으며 오페라 ‘리골레토’와 ‘사랑의 묘약’ 등에서 주역으로 공연하며 동양 테너로서 갈채를 받아왔다.
바리톤 김동규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콘서트에 출연하여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어우르며 활동한 그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체홉학회 출작품 ‘체홉의 봄여름가을겨울’ Sleep 중 Master 역으로 출연하여 연기력과 음악성 모두를 활발히 펼쳐나갔다.



또한 정상급의 뮤지컬배우로 정성화&바다 뮤지컬콘서트에도 출연하며 경인방송 ‘2015 송년음악회’ 공개방송, 마포방송FM ‘송덕호의 마포속으로’에서 인터뷰와 노래를 부르면서 대중들에게 점차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 최초 청년뮤지컬장편영화 ‘우리들의천국을위하여’의 예술감독 및 보컬디렉터를 담당하여 연기를 해오던 배우들에게 뮤지컬 발성과 호흡을 교육하여 발달된 음악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따뜻하고 풍성한 성량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정연실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 및 동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도이(渡伊)하여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예술가곡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밀라노 시립음악원 성악코치과정과 마리아노 코멘세 음악 아카데미 합창지휘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제32회 이탈리아 브레샤 국제 콩쿨에서 2위로 입상하며 주목을 받은 그녀는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라우레타 역으로 이탈리아 꼬모 국립극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오페라가수로 데뷔하였다. 그 후 오페라 ‘라보엠’ 미미,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디나, 베르디 오페라 ‘오텔로’ 데스데모나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꼬모 시립극장 연말 콘서트, 밀라노 산타 마리아 대성당에서 바흐 칸타타, 밀라노 현대미술관 초청 토스티 헌정 가곡 콘서트 등 유럽의 많은 무대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매 연주마다 구성력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 그녀는 예술가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슈만,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며 예술 가곡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

귀국 후 국내외 많은 음악회 및 콘서트를 통하여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지속적인 연구로 대중들에게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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