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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위례에 구립어린이집 2곳 개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위례포레샤인 23단지 내에 구립어린이집 2개소를 동시 개원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위례23어린이집과 송파위례햇살어린이집이 그 주인공이다. 이로써 위례지역 내에만 구립 어린이집 11개소를 운영, 공공 보육시설 인프라 확대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위례택지개발지구) 지역은 현재 인구유입이 한창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에 대한 주민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위례포레샤인23단지는 23개동 총 220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입주민과 인근 주민 모두에게 충분한 공공보육환경 제공이 필요했다.

이에 송파구는 단지 조성 초기부터 시공사인 SH공사와 협의해 단지 내 보육시설공간 2곳을 사전에 확보 한 바 있다.

특히 10년 간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후 개원해 비용절감의 효과도 거뒀다.

이번에 개원하는 구립 어린이집 두 곳은 각각 연면적 651.83㎡, 585.92㎡ , 총 정원 199명(송파위례23어린이집 104명/ 송파위례햇살어린이집 95명) 규모이다.

개원과 함께 아이를 입학시킨 김 모 어머니는 “입주 초부터 구립 어린이집이 생긴다는 얘기에 기대하고 있었다”며 “아이들 둔 엄마라면 누구나 구립어린이집을 보내고 싶어하는데 단지 내에 구립어린이집이 두 곳이나 있다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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