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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전국 최초 어린이집에 ‘Non-GMO’ 공급
-252곳 어린이집…6개 품목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ㆍ사진)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비유전자변형농산물(Non-GMO)을 공급한다.

구는 지난 2일 구청에서 도농상생공공급식협동조합과 ‘어린이집 비유전자변형농산물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어린이집 급식으로 비유전자변형농산물을 보내는 데 공급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비유전자변형농산물이란 생산성을 높이고자 유전자를 분리하는 등 절차를 밟지 않은 농산물을 말한다. 구는 이 달부터 관내 252곳 어린이집에 된장, 식용유, 고추장, 국간장, 양조간장, 옥수수콘 등 6개 품목을 해당 농산물로 공급할 계획이다. 편성 예산은 1억6600만원이다. 


도농상생공공급식협동조합은 매년 식품 안전성을 검사한 뒤 품질검사서를 구에 제출해야 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어린이집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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