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교육의 일인자 종로국가정보학원이 지난 3월 공기업 NCS 채용분석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대학생은 “새롭게 바뀐 ‘블라인드 채용’이 갖고 있는 막연함에 학원을 찾게 되었다”고 했다. 종로국가정보학원은 바뀐 공기업의 채용 전형에 빠르게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부설 연구소를 꼽았다.
부설 한국직무적성연구소는 35년 동안 국내 1,500여개 공공기관의 인성·직무능력평가를 출제했다. 국내 최다·유일 출제기관인 셈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무리 제도가 변화해도 공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정확히 분석하고 있다.
종로국가정보학원의 NCS 집중과정은 NCS 개념정리(1단계), 기출문제풀이(2단계), NCS 10대 핵심이론 완성(3단계), NCS핵심문제풀이(4단계)로 진행된다. NCS를 전혀 모르는 준비생도 4개월 커리큘럼으로 완벽한 취업 대비가 가능하다.
서울 주요 대학 특강을 진행하면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지원 담당자조차 ‘공기업 취업과 NCS가 어떤 개념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학습법이 아닐 수 없다.
종로국가정보학원이 누적수강생 만족도 1위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으로 전문 강사진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에 있다. NCS 채용의 가장 기본준비인 NCS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NCS 기반 면접에 대한 개념이해, NCS 평가의 핵심인 역량의 3요소(지식·태도·기술)까지 약 80% 이상의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모 대학 설문조사 중 발췌) 공기업 NCS 학원 중 유일한 공기업상담 제도는 입문 단계에서 300여개 공기업 중 본인에게 맞는 공기업을 추천하고 취업에 성공한 합격생의 패턴을 공유해 효과적인 입사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원의 합격 커리큘럼은 온라인 브랜드로 제공되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인강사이트 ‘공채시험 시작과 마무리-공시마(gongsima)’가 그 브랜드이다. 일반 공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권, 코트라,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기업별 맞춤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공시마 전영준 대표는 “학원 수강이 어려운 준비생을 위해 NCS프리패스 같은 콘텐츠와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 공시마의 역할이다”고 말하고 “전문성이 결여된 타교육기관의 학습 커리큘럼에 시간과 비용을 빼앗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심려를 토로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