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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농부 체험해요”…양천구, 상자텃밭 570세트 나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ㆍ사진)는 봄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상자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베란다와 옥상 등에서 손쉽게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다”며 “친환경 먹거리를 기르면서, 자녀와 농촌체험 기회도 가질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상자 1개, 토양 40ℓ, 모종 등으로 이뤄진다. 모종은 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로 구성된다. 관심이 있으면 신청기간 내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체 수량은 570세트로, 1인 2세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대상자는 오는 11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자 텃밭의 분양 가격은 7000원이다. 대상자는 오는 25일 신정6동 양천공원이나 인근 동 주민센터를 찾아 받아가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상자텃밭은 어린이의 인성ㆍ감성 함양에도 좋다”며 “살아 숨쉬는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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