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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1일부터 본격 운항
-10월 말까지 매주 고래탐사 8회, 디너크루즈 1회 운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명품 관광브랜드인 고래바다여행선이 1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서진석 이사장)은 고래바다여행선전용부두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고래바다여행선 첫 출항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최대 365명을 태울 수 있고 뷔페식당(디너크루즈 운항 시), 매점,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학여행, 캠프, 연수 프로그램과 기업체 및 단체의 모임이 가능하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주 9회 운항(고래탐사 8회, 디너크루즈 1회)할 계획이며, 고래탐사 프로그램(3시간)은 화ㆍ수ㆍ목ㆍ토ㆍ일요일(오후 2~5시), 금요일(오후 1~4시), 토ㆍ일요일(오전 10시~오후 2시)에 각각 운항하고, 디너크루즈(2시간)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오후 7~9시) 1회 운항한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서진석 이사장은 “지난해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 총 163회 운항에 3만5049명의 승선객이 이용했다”며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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