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8 청도소싸움축제 무기한 연기…청도유등제는 정상 진행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2018 청도소싸움축제’가 무기한 연기됐다.

2일 경북 청도군에 따르면, 정부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 및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부득이 청도소싸움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

또 매주 토·일요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리는 소싸움 갬블경기도 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7일부터 8일까지 청도천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청도유등제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가적 차원의 구제역 방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 청도소싸움축제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 예정이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