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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김흥국 5,6일께 소환…“일정 조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여성인 A씨에게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씨(59)를 이르면 이번주에 불러 조사한다.

뉴스1에 따르면 최근 고소인 A씨를 상대로조사를 마쳤고 이어 김씨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2일 통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과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5일이나 6일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0일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동부지검에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이후 25일 해당 사건을 광진경찰서로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A씨는 2년전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 소개로 김씨를 알게 됐고 2016년 11월쯤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김씨는 또 A씨를 상대로 정신적·물리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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