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오늘 2일 월요일은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은 17 ~ 26도, 수도권 최고기온은 18 ~ 23도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예보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권·충북·대구·울산·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내일(3일)은 늦은 밤에 경기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3일 밤)은 경기 북부, 서해5도에 5mm 미만이다,
모레(4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아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또한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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