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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 낮 17∼26도 따뜻해요…미세먼지 ‘보통’
[헤럴드경제]월요일인 2일은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이날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도∼14도, 낮 최고 기온은 17∼26도로 각각 예상된다.

서울은 흐리다 오후 들어 구름이 조금 있겠고, 낮 최고 기온은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23도, 광주는 24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전망”이라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일 오후 전국 날씨 전망 [자료=기상청]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2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가 0.5m, 동해 앞바다가 0.5∼1.5m로 예상된다. 서해와 남해 먼바다는 0.5∼1.5m, 동해 먼바다는 0.5∼2.0m까지 파고가 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질 전망이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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