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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국토장관, 베트남과 교통ㆍ스마트시티 협력 확대한다
대통령 수행해 베트남 국빈방문
한ㆍ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설치
스마트시티 세미나 공동 개최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공식 수행하면서 교통ㆍ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외교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한ㆍ베 교통 인프라 협력센터’를 설치하고 ‘스마트시티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인프라 협력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6일 김현미 장관은 베트남 교통부에서 응엔 반 떼(Nguyen Van The) 베트남 교통부 장관과 협력회의를 갖고 ‘한ㆍ베 첨단 교통 인프라 협력센터’ 설립 및 공동 개소식 개최에 합의했다. [사진제공=국토부]

앞서 김 장관은 베트남 팜 홍 하(Pham Hong Ha) 건설부 장관, 응엔 반 떼(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과 장관급 회담을 통해 교통ㆍ물류 인프라 개선과 스마트시티, 사회주택ㆍ첨단산단 조성 사업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ITS, 첨단공항, 메트로,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분야의 협력 방안도 구체화할 전망이다. 특히 롱탄 신공항을 인도차이나 반도의 허브로 육성하고, 북~남 고속도로가 베트남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인천공항과 고속도로 건설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라며 “스마트 인프라, 첨단 교통 분야의 기술 교류와 사업 발굴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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