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부평구문화재단은 2018년 음악도시 부평 시민협력단 ‘부평뮤즈(MUSE)’를 모집한다.

시민협력단은 ‘부평 음악ㆍ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에 지역의 주민,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음악도시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과정, 부평의 음악적 역사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창제작 하는 것이다.

최근 1인 미디어의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민협력단의 기록 및 창제작 활동은 부평의 잊고 있던 역사를 재발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음악도시 부평’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기록해 향후 음악도시의 미래를 세워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음악도시 부평’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뮤지션, 문화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협력단에 참여하는 이들을 위해 사진과 영상, SNS 등 관련 전문 교육과 우수활동가 시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지역의 많은 시민과 문화예술인 등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부평 음악ㆍ융합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부평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와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음악도시 홈페이지(http://www.bpcf.or.kr/Musicity)와 문화도시사업팀(☎032-500-204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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