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관리비 알려주는 서비스도 예정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카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21일 신한카드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 판(FAN)’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휴대폰 인증과 아파트 관리비 납부자 번호 인증을 하면 이후에는 신한판에 들어가서 관리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관리비 조회 화면에는 이달 내야하는 금액과 관리비 항목별 상세 내역, 동일면적 세대의 관리비 납부 금액과의 비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조회 화면에서는 전기와 수도, 온수, 난방 등 에너지별 사용량이 나온다.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납부 금액이 확정되면 이 내용을 고객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은 또 이달 한 달 동안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이체 신청하는 고객에게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아파트 관리비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며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와 관리비, 에너지 사용량 등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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