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스팀(Steem)과 스팀달러(SBD)가 21일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됐다.
2016년 4월에 탄생한 스팀잇(Steemit)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비슷한 소셜네트워크(SNS)이다.
다만 스팀잇은 이용자가 등록하는 콘텐츠에 대해 스팀(Steem)과 스팀달러(SBD)라는 암호화폐를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비트코인 채굴과 같은 행동이 스팀잇에서는 ‘보팅한다’라고 하는 일종의 ‘좋아요’를 누른다거나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으로, 비트코인은 블록에 트랙잭션 데이터가 쌓이는 반면 스팀 블록에는 컨텐츠가 쌓이게 되는 차별성이 있다.
이런 스팀잇에서 제공되는 암호화폐 ‘스팀(Steem)’은 20명의 특정된 사람 즉, 증인만이 채굴이 가능하고, 스팀잇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정해진 비율로 분배하는 방식으로 발행된다.
스팀잇에서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평가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스팀달러(SBD)’는 콘텐츠 제작자들로 하여금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와 일반인은 물론 프리랜서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평가 받음과 동시에 현금화가 가능한 스팀달러를 제공받음으로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바로 이런 이유가 스팀잇의 전망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다. 또한 암호화폐가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 될 수 있는가를 보여줌으로서 암호화폐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스팀잇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는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할 수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는 스팀잇 내에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거래소로 스팀잇 사용자의 원활한 거래를 돕고 있으며, 국내에 스팀잇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 스팀잇과의 긴밀한 협업을 시작으로 단순히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거래소가 아닌, 암호화폐가 우리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는지를 찾아서 보여주고, 이를 알리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