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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전자상거래 통한 교역 지난해 80.6% 증가
지난해 온라인 교역 15.5조원

세관,물류 처리 속도 빨라지며 폭발 성장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입 규모가 지난해 902억4000만위안(약 15조5300억원)에 달하며 전년보다 80.6% 증가했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중국해관총서(세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중국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연평균 50% 넘게 성장했다. 지난해 이 분야의 수출은 336억5000만위안에 달해 41.3% 증가했으며, 수입은 565억9000만위안에 달해 116.4% 늘었다.
사진=텅쉰

베이징의 경우 지난해 온라인 직구 신청서가 307만4500건으로 전년 대비 246%, 상품가격은 13억1700만위안으로 291.96% 늘었다.

중국의 온라인 직접 교역은 지난 2012년 일부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허용된 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전자상거래 정보 공유, 금융서비스, 스마트 물류, 리스크 방지 등 감독관리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가속도가 붙었다.

신화통신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교역 관리감독이 초 단위로 처리되면서 지난해 ‘솽스이(11워11일)’ 쇼핑데이 때 세관이 1620만건을 처리했는데 초당 처리건수가 18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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