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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전 임직원 동참, 은행 기부금 더해 5000만원 마련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정원 동부영업본부장과 지달우 밀양지점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최현복 사무처장에게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 이정원 동부영업본부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최현복 사무처장에게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성금 5000만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역의 일정액(끝전)을 기부한 모금액에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정원 동부영업본부장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는 심심한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에 동참하고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위로성금을 기탁하기 앞서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이튿날부터 합동위령제가 엄수된 지난 3일까지 8일간 분향소 인근에 자원봉사부스를 마련하고 유가족과 조문객,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시작된 지난달 27일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부점장부인회와 임직원들이 따뜻한 식사와 커피·차, 핫팩 등을 제공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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