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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식이 코앞인데…평창 영하 26도 강추위 맹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원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7일평창 봉평의 아침 기온이 영하 26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평창 봉평 영하 26도, 횡성 안흥 영하 24.3도, 철원 김화 영하 23.5도, 대관령 23.4도, 춘천 영하 17.8도, 원주 영하 15도, 강릉 영하 10.2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강추위는 다소 풀리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고성 평지·속초 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김충기 예보관은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면서 “외출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축의 동사,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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